LUXTEEL NEWS

LUXTEEL NEWS
동국제강,  ‘럭스틸’  컬러강판으로 세계 시장 선도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올해 철강사업 통합 출범 원년을 맞은 동국제강이 제품 고급화와 전략적 마케팅으로 불황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16일 '럭스틸'의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9만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도 7만톤이 넘어 전년(4만7000톤) 보다 50%가 늘었다.

서울남산타워 / Luxteel 목무늬 루버 적용
럭스틸은 건축 디자이너들을 위한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제품

럭스틸은 동국제강이 업계 최초로 2011년 10월에 도입한 철강 제품 브랜드로 럭셔리(LUXURY)와 스틸(STEEL)의 합성어다. 럭스틸은 건축 디자이너들을 위한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제품으로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고, 재활용도 가능해 비용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동국제강은 럭스틸의 판매신장이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격차 전략에 따른 제품 차별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럭스틸은 30여종의 프리미엄급 디자인 패턴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한 보증서 발급, 날씨와 습도에 따른 제품 품질강화, 우수한 가공성 등으로 건설업계에 호응이 높다. 특히 영업방식을 BtoB(Business to Business)에서 BtoD(Business To Designer)로 바꿔 고객 맞춤형 '스펙영업'을 한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건설 현장이나 설계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럭스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철강업계에선 유일하게 디자인팀을 운영해 전문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의 럭스틸 제품을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하남 스타필드 제네시스 매장 / Luxteel 갈색부식동 내장재 적용
럭스틸은 지난해 100곳 이상의 건축물 내·외장재에 적용됐다.

럭스틸은 지난해 광화문 D타워, 가전사 R&D(연구개발)센터, 수원 대형 쇼핑몰, 비즈니스호텔 등 100곳 이상의 건축물 내·외장재에 적용됐다. 중국에 첫 수출한 이후 미개척 해외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현지 활동을 통해 러시아, 유럽, 호주, 미국 등 신규 해외시장 판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과잉인 세계 철강시장에서 제품과 품질별 경쟁우위 차별화로 수익을 높일 것”이며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가능성을 향해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말 쇳물 생산을 목표로 브라질 쎄아라(Ceara)주에 연산 300만톤의 고로 제철소(CSP사)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 후판용 반제품 슬래프를 공급 받으면 후판 제품의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CSP는 포스코 및 브라질 발레사와 합작해 설립했고. 2016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입력 : 2015.03.17 06:30

세계적 건축가도 찬사… '1428개 철 조각보'를 천처럼 이어 붙이다니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송현동의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거대한 꽈배기 형태의 철강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품명은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 영국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인 토머스 헤더윅(55)이 제작한 높이 16m, 폭 90m의 초대형 조형물이다. 철판 1428장을 유연하게 비틀어 ‘조각보’처럼 이어 붙였다.

동국제강,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조형물에 자사 '럭스틸' 공급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철강 건축 자재 '럭스틸'(Luxteel)을 행사 메인 조형물 외벽 자재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제강 '럭스틸' 미술 작품으로 만난다

동국제강이 윤여선 작가와 함께 '럭스틸(Luxteel)'을 미술 작품으로 선보인다. 윤여선은 경계를 허문 기법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13일 동국제강은 윤여선 작가와 함께 한지 캔버스를 컬러강판으로 대체해 소재의 경계를 뛰어 넘고 철판 위에 동양 관념산수와 진경산수의 요소를 서양의 가공된 풍경 요소와 결합해 담아냈다고 밝혔다.

철강업계, '굴뚝산업'에서 '그린철강'으로...변화 속도낸다

탄소 배출이 불가피해 ‘굴뚝산업’으로 불리는 철강업계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그린철강’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을 중장기 목표로 전기로를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